2004 이중춘 대역례 굿(초신맞이>제청신도업)
분야별정보 > 종교 > 무속
초신맞이와 초상계는 초감제에 이어지는 제차이다. 모두 신을 청하는 의미가 있다.
초감제에서 떨어진 신을 초신맞이에서 재차 청하고, 그래도 떨어진 신이 있을 것을 염려해서 초상계에서 거듭 청하는 것이다. 삼세번 거듭하는 것은 그만큼 정성을 다한다는 의미가 있다. 이렇게 신을 삼세번 거듭 청하는 것은 큰굿에서나 할 수 있다.
신도업은 연유를 말한 뒤에 제청으로 모실 신들을 위계 순서대로 열며하여 청할 준비가 되었음을 알리는 제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