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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이중춘 대역례 굿(시왕맞이>방광침)

분야별정보 > 종교 > 무속



<시왕맞이>는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는 굿이다. 심방은 <영게울림>을 통해 사령의 맺힌 한을 풀어주고 이승에서의 미련과 죄업을 씻어준다. 그리고 집안에 환자가 있는 경우 " 이 주당안에 아무개 몇살 난 아이가 정명이 다하였으니, 시왕에서 보존시켜 달라"고 빌고, 그대신 천하에 동년, 동성, 동배의 사람이 있을 터이니, 환자 대신 잡아가 달라고 대명대충으로 액을 막는다. 시왕맞이에서 '질치기'는 큰굿에서 최고의 절정을 이루는 부분이며, 사령이 길을 잘 치워 닦아 '저승 상마을'로 보내는 사자 천도를 통하여 산사람의 병을 고친다. 시왕맞이 초감제에서는 초공본풀이를 부른다. 또 망자가 열시왕에 떨어지지 않도록 <방광침>을 한다. <방광침>은  징을 쳐서 영혼을 달래는 의식이다.<방광침>은 <초이공맞이>나 <시왕맞이>에서 영혼을 불러내어 달래고 위무하여 부정된 것을 다 풀어서 저승으로 천도하는 기원의식으로 심방은 자리에 서서 울면서 정을 두드리며 진행한다.  방광을 쳐서  나쁜 사를 물리치는 방광침은 초방광, 이방광, 삼방광으로 나눈다.
유형
동영상
학문분야
종교 > 무속
생산연도
2004
저자명
제주특별자치도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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