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마을의 신당 제단(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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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월일 : 1971년 8월~10월
* 장소 : 미상
* 개요 : 어느 마을의 무슨 신당인지 알 수 없다. 당시 사진을 찍은 일본 연구자의 기록에는 단지 제주도라고만 기록되어 있다. 이 신당은 제단이 자연석으로 만들어져 있고 신목에는 물색이 걸려 있다. 제주 지역의 각 마을에는 하나 이상의 신당이 있다. 본향당은 마을의 토지와 주민들의 안정을 관장하는 마을의 수호신이 좌정해 있는 신당이다. 이외에 피부병신의 좌정처인 일뤠당, 풍농신의 좌정처인 여드렛당 등 각각 직능이 다른 신의 신당이 있다. 마을 사람들이 신을 모시면서 마을공동체를 형성하고 공동의 관심사를 기원한다. 신당은 공적인 제의뿐만 아니라 개별적으로도 찾아가 기원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