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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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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을 추는 심방과 연물

분야별정보 > 종교 > 무속



* 연월일 : 1971년 8월~10월 

* 장소 : 이호동 

* 개요 : 송낙을 쓰고 ‘군눙치메’를 걸친 심방이 손에는 신칼과 요령을 들고 흔들면서 북에 장단 맞춰 격렬하게 춤을 추고 있다. 군눙치메는 퀘지 위에 여성의 한복 치마를 이용하여 가사(袈裟)처럼 둘러 걸치는 것을 말한다. 일월조상을 청하여 즐겁게 놀리는 제차를 할 때 입는다. 천정에는 줄을 쳐서 기메를 많이 매달아 놓았다. 심방이 굿을 할 때 사용하는 무악기인 북, 장구, 대양(징), 설쒜 등을 연물이라 한다. 이 연물은 주로 소미[小巫]들이 굿을 할 때 심방의 옆에서 앉아서 치는 타악기이다. 연물은 함께 치기도 하지만 단독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북이나 대양은 하나만을 가지고 하는 제차가 있다. 북은 본풀이나 선앙풀이 등에서, 대양은 방광침 같은 제차에서 단독으로 사용한다. 설쒜는 단독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유형
사진
학문분야
종교 > 무속
생산연도
1971
저자명
이토아비토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23
첨부파일
(59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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