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월일 : 1971년 8월~10월
* 장소 : 일도1동
* 개요 : 굿판에 가족과 사람들이 모여 있다. 앉아 있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옥색 치마에 하얀 저고리를 입고 수심 깊은 듯 서 있는 젊은 여자, 중년의 아주머니, 젊은 남자들의 뒷모습이 보인다. 어린 여자아이가 양 갈래로 묶은 머리를 만지면서 서 있다. 어떤 연유로 굿을 하고 있는지 모르나, 굿을 하고 나면 몸과 마음이 편해질 것이라는 믿음으로 정성을 다해 심방에게 굿을 청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