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제주학 아카이브

제주학연구센터에서 수집한 소장자료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질치기

분야별정보 > 종교 > 무속



* 연월일 : 1971년 8월~10월

* 장소 : 일도1동

* 개요 : '질치기'는 신을 맞이하기 위해 길을 닦는 의식을 말한다. 질치기의 순서는 저승길을 치우고 닦아서 차사와 죽은 영혼을 맞아들이고, 이어 망인의 심회를 말하는 ‘영개울림’을 들은 뒤, 저승의 열 두 문을 차례차례 열어 영혼을 위무하며 저승으로 보내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질치기는 신의 길을 잘 닦아 신에게 기원하면 산 사람의 병이 낫기 때문에 길을 닦는 굿이기도 하다. 저승 열 두 문은 대나무를 이용해 둥근 모양으로 꾸민다. 질치기를 하기 위해 멍석을 깐 제장에 대나무를 이용해 둥근 모양을 만들어 세워 그 위에 다라니와 지전을 덮었다. 사람들이 굿판을 보기 위해 앉아 있다.  

유형
사진
학문분야
종교 > 무속
생산연도
1971
저자명
이토아비토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46
첨부파일
(570).jpg

제주학 아카이브에서 창작 및 제공하는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