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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리 본향 망동산 당밧당 영등굿(2018년) 심방이 초감제 중 신청궤 제차를 하는 모습

분야별정보 > 종교 > 무속



[장면설명] 심방이 초감제 중 신청궤 제차를 하는 모습이다. [공통설명] 영등굿은 해마다 음력 2월 초하루와 열나흘 사이에 제주도 해안가 마을의 당에서 영등신을 맞이하여 풍어 및 해상안전과 해녀들의 채취물인 소라‧전복‧미역 등의 풍성을 기원하는 굿이다. 주로 해녀 및 어업, 선박업자의 부녀자들을 중심으로 연행되는 영등굿은 봄을 맞는 문턱에서 행해지는 계절제로서의 의미가 있다. 영등굿은 내방신으로서 풍우신, 어업신, 해신, 해산물증식신 등으로 관념된다. 신명은 ‘영등’ 또는 ‘영등할망’이라 하고, 제명은 영등굿이라 한다. 굿에서는 ‘영등하르바님, 영등할마님, 영등 좌수(座首), 영등 벨감(別監), 영등 호장(戶長)’ 등 여러 관직명이 붙어 나와 영등신이 관속을 거느리고 오는 것으로 되어 있고, 제명도 마을에 따라 ‘영등맞이’, ‘영등손맞이’, ‘영등제’ 등으로 불려진다. 영등굿 신화로는 외눈박이나라설과 강남천자국설 두 가지가 전해지고 있다. 한남리 본향 망동산 당밧당의 당신명은 본향신, 산신, 영등할망 등이다. 여러 신이 함께 다신합좌형태로 좌정하여있다. 신의 계보는 한라산계 산신, 해신계 등 다양하다. 직능은 생산(生産), 물고(物故), 호적(戶籍), 장적(帳籍)이다. 제일은 음력 2월12일이다. 당유래는 한남리 최초 설촌자인 정승벼슬을 지낸 허씨 성을 가진 자와 부인, 첩의 이야기가 당과 관련되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유형
사진
학문분야
종교 > 무속
생산연도
20180328
저자명
한진오
소장처
한진오
조회
16
첨부파일
03_01_PI_20180328_HNR_C_HJO_00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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