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제주학 아카이브

제주학연구센터에서 수집한 소장자료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제주도 존자암 고(考)

분야별정보 > 종교 > 불교



제주도 존자암은 탐라국시대부터 활동하여 고려시대에는 비보사찰로, 조선 후기까지 활동하였던 사찰이다. 제주도 사찰 가운데 역사 기록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사찰이다. 고려시대 존자암의 모습은 존자암지 발굴유물을 통해 살필 수 있고, 조선시대는 개인 혹은 공적 행사를 위한 기록물, 한라산 등반기록 그리고 제주도 관련 지도 등 20여 종의 기록이 있다. 존자암의 활동시기는 탐라국 시대부터였으며 1750년경까지 존재했던 기록이 있으며, 1841년 기록부터는 언급이 없어 이 기간 사이에 없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존자암은 고려시대 비보사찰이었다. 제주목사의 존자암을 위해 시주한 명문기와가 발굴되어 있다. 1500년경까지도 국가에서 하사받은 논에서 나는 경비로 제주목사가 국성재를 행하였다. 점차 존자암은 한라산제를 위한 일정한 역할을 하거나 한라산 등반을 위한 숙소로서 활용되기도 하였다. 존자암의 위치는 1530년경까지는 한라산 영실 수행동 오백장군 부근에 있었다. 1578년 오백장군동 밑 대정현 지경으로 옮겨진 존자암의 기록으로 미루어 1530년 이후 1578년 이전 어느 시점에 이전된 것으로 보인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종교 > 불교
생산연도
2011
저자명
한금순
소장처
KCI
조회
47
첨부파일
제주도 존자암 고(考).pdf

이 자료의 저작권은 원저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사용 시 원저작권자의 승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