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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여성의 이미지 향상을 위한 메이크업의 효과성 연구: 제주지역 20~40대 여성을 중심으로

분야별정보 > 사회과학 > 여성



숙명여자대학교 원융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최근 들어 직장생활을 하는 여성들이 직업이나 신분, 얼굴 분위기에 맞게 자신만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일이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으며 신체를 대표하는 기관인 얼굴을 가꾸는 메이크업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많은 여성들이 메이크업을 하는 것은 사회생활에 있어서 기본적인 예의이고 필수사항이라 여기고 있으며 직장여성들에는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따라서 연구자는 직장 여성들의 이미지를 향상하는데 도움이 될 메이크업의 효과가 어떤지 조사하여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과 동기를 부여하고자 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제주에 거주하는 20~4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각 직업별로 420부의 설문지를 고루 배포한 결과 400부를 연구의 최종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조사기간은 2005년 8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하였으며, SPSS(Statistical Package for the Social Science)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첫째, 직장 여성의 사회생활에 있어서 보여 지는 이미지와 대인관계와 첫인상의 관계에 대한 조사 결과, 사회생활에 있어서 첫인상은 매우 중요하며, 첫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외적 이미지, 즉, 외모를 82.3%가 선택함으로써 사회생활에 있어 성공적인 대인관계를 위해서는 외적 이미지 관리가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여기고 있다. 선호하는 이미지는 직업별로 다소 차이는 있었으나 내추럴하고 편안한 이미지가 가장 많았고, 메이크업을 하기 전보다 하고 난 후의 이미지가 한결 좋아져 이미지 개선 효과가 크다고 인식하였다. 또한 아름다운 이미지를 위해서 필요하다면 성형수술을 하겠다는 긍정적인 인식이 70% 이상으로 나타나 외모관리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나타냈다. 둘째, 직장 여성의 메이크업 성향에 관한 조사 결과 연령이 많을수록 화장품 구입비가 늘어났고 메이크업 시 나이가 어릴수록 눈에 중점을 두었고, 나이가 들수록 피부가 중요하다고 인식하였다. 일주일간 메이크업 횟수는 4-6회가 63.0%로 가장 많았으며 이는 대부분 직장생활 시에는 대부분이 메이크업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메이크업 정도는 직업별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 평균 53%가 전체 메이크업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이크업을 하는 목적은 사회생활에 있어서 상대방에 대한 예의라는 인식이 가장 높았으며 자기만족을 위해서가 다음 순으로 나타났다. 직장 동료의 메이크업 전 후의 느낌에 대한 조사 결과, 상대방의 인상이 좋아 보임과 함께 자신의 기분까지 좋아진다고 인식하는 여성이 68.8%로 높게 나타났고, 직장 여성의 61%가 메이크업 시 유행, 시기, 장소 및 의상에 따라 다르게 연출한다고 하여 유행이나 상황을 고려하는 인식이 높게 나타났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사회과학 > 여성
생산연도
2005
저자명
송은영
소장처
숙명여자대학교 도서관
조회
14
첨부파일
직장여성의 이미지 향상을 위한 메이크업의 효과성 연구 - 제주지역 20-40대 여성을 중심으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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