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날 향수(鄕愁) 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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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고향이 있고 고향은 어머님의 젖가슴처럼 따스하고 포근하다. 서울에 산다고 뽐내지만 어찌 서울을 고향이라 하겠나! 하기야 모처럼 해마다 찾아오는 추억이지만 올해의 한가위는 무척이나 센치멘탈로 깊숙이 젖어들게 한다. 그렇다! 70대를 마감하게 되어 지난 세월을 반추하다 보니 그럴 수밖에 없으리라. 지난 여름철은 무척이나 무덥던지 개구쟁이 시절 뛰놀던 ‘진-모살’ 모래판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