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유산 '제주밭담' 보전 · 활용 청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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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농업유산 지정에 이어 세계농업유산으로 등재 추진중인 ‘제주 밭담’을 체계적이고 효율
적으로 보전관리ㆍ활용하기 위한 사업들이 오는 7월부터 잇따라 착수된다. 보전관리 종합계획 수립과 자원조사, 복원ㆍ정비, 축제, 석공 장인 발굴ㆍ지정, 농가소득화, 체험테마공원 조성 등을 통해 제주밭담의 지속가능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전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 하반기부터 오는 2015년까지 3년간 15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투입하는 제주밭담의 보전 및 활용관리를 위한 사업추진계획(안)을 마련하고 현재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등과 최종 협의중에 있다고 18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