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농업유산 도전 제주밭담의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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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밭담을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등재(登載)시키기 위한 노력이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 26일 제주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농업유산보존 관리 및 연계 협력을 위한 한ㆍ중ㆍ일 워크숍‘ 은 그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농업유산 관련 세계적인 석학들이 대거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선 무엇보다 제주밭담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과 지역주민협의체 구성 등이 선행(先行)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GIAHS의 보존 및 발전을 위한 한ㆍ중ㆍ일 역할론과 함께 교류와 협력강화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