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밭담 새로운 농업유산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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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상징이자 농업유산인 ‘제주밭담’ 에 대한 전문가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기존 논농업시스템 위주의 세계농업유산과 차별화된 ‘새로운 스타일’ 의 농업유산이라며 세계농업유산 등재에 긍정적인 평가가 내려졌다.
28일 농업유산보존 관리 및 연계협력을 위한 한ㆍ중ㆍ일 워크숍 참석차 제주를 방문한 일본 유엔대학의 타케우치 가즈히코 상급부학장, 중국과학원 지리과학자원연구소 민칭원 박사를 비롯 일본 가나자와 대학의 나카무라 교수, 유엔대학의 리앙 교수 등 세계농업유산 전문가들의 제주밭담 현지 실사가 이뤄졌다.
이들은 세계농업유산 등재 심의위원을 역임한 바 있는 등 세계농업유산 등재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전문가들로 이번 현지실사는 연내 제주밭담 의 세계농업유산 등재 심의에 앞서 전문가들로부터 제주밭담에 대한 등재 가능성 견해를 들어보고 보완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