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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도시 발전을 위한 '관용' 인식수준 연구

분야별정보 > 사회과학 > 문화



제주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문화예술도시는 문화예술의 분위기가 가득한 도시로써, 문화예술의 창조적 역량을 통해 지역의 발전을 유도하고, 자유로운 문화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문화적 인프라가 갖추어진 창조적 시민공간이다. 또한 ‘관용’은 서로 다름을 인정하여 차별하지 않음으로써 사람들을 정해진 틀에 끼워 맞추지 않고 다양한 형태의 가족과 인간의 정체성을 인정하는 것이다. “관용”은 장소와 기술과 인재를 동원하고 유인할 수 있게 만드는 핵심요소이다. 문화예술도시는 관용을 바탕으로 하는 창조적 시민공간(civic spaces)을 제시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지역주민을 통해 다양함을 받아들이는 근거가 되는 “관용”을 지역의 가치로 삼고 문화예술분야에 적용함으로써 문화예술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자하였다. 그러므로 관용’의 지표를 설정하여 지역주민에게 직접 설문함으로써 제주가 문화예술도시로의 조성을 위한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기초적 근거로 삼고자한다. 관용의 도시는 다양성을 인정하며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통합의 공간이다. 문화예술의 사회적 편익을 강조함은 사회적 배제를 개선하는 잠재력을 가진다. 사회통합을 위한 행정의 책임성에 “관용”이 가지는 공공선을 사회가치에 비중을 두어 제주를 문화예술도시로 발전시켜나간다면 지역의 발전과 더불어 국민 삶의 질도 더불어 높아질 것이라는데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본 연구의 연구방법은 두 가지 이다. 첫째, 문헌연구를 통해 “관용”의 개념을 도출하고 설문지의 맥락을 정하는 것은 물론 설문지 구성에 도움을 받는다. 그리고 정책제언 등의 참고자료로 활용할 것이다. 둘째, 설문조사를 통해 사례지역인 제주지역 일반 시민들에 대하여 성, 지역, 연령 등 변수에 따른 문화예술의 관용 차이를 분석하고, 관용에 미치는 요소들을 정리하여 각 변수간의 상관관계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15세 이상의 제주지역주민이며, 조사기간은 2012년 4월 1일부터 5월10일까지이다. 표본은 무작위 표본 추출방식에 의해 진행하였으며 제주시 344부, 서귀포시 98부, 총 445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분석을 통해 성, 연령, 학력수준, 문화활동여부, 거주지역, 친인척 중 예술인 유·무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서로 관용성의 수준이 다른 것이 확인되었다. 가장 확연한 차이가 나타나는 변수는 연령별, 학력수준, 문화활동여부, 친인척 중 예술인 유·무에 따라 관용성의 정도가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사회과학 > 문화
생산연도
2012
저자명
현미경
소장처
제주대학교 중앙도서관
조회
18
첨부파일
제주문화예술도시 발전을 위한 (관용) 인식수준 연구.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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