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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레길 경험의 역동성 연구

분야별정보 > 사회과학 > 문화



세종대학교 관광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여가나 관광경험은 한 장의 사진처럼 정지된 개념이 아니라 복합적이고다양한 즉각적인 경험의 총체라 할 수 있다(Mannell, 1980).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복잡하고 다양한 여가 경험을 실제 여가나 관광장소에서 실험적인 방법으로 연구한 사례는 찾아보기 어렵다. 여가 경험을 경험 전, 경험 중, 경험 후 3시점으로 구분하여 다면적으로 측정하는 연구는 Stewart(1992)에 의해 시도되었다. Stewart(1998)는 여가나 관광환경에서 경험하는 긍정적인 감정, 개인적인 의미를 포함하여 인식의 방법 등이 매우 역동적이며 즉각적인 감정이므로 혁신적인 다면적 연구의 필요성에 관하여 주장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복잡하고 다양한 여가나 관광 현상을 이해하기 위하여 제주올레길 현장에서 동일한 사람에게 경험 전, 경험 중, 경험 후 3번의 설문지로 측정하여 새로운 다면적 연구방법을 시도하였다. 4요인의 감정(지루한, 편안한, 흥미진진한, 서두른), 2요인의 장소애착(장소의존성, 장소정체성), 4요인의 자연과의 느낌(공존감, 소박함, 몰입감, 평온함), 2요인의 편익(정서적 안정, 특별한 경험)이 경험 전, 경험 중, 경험 후 세 시점별 유의미한 차이와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으며, 제주도민과 관광객의 제주올레길 경험의 차이도 비교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자연스럽고 사실에 가까운 경험의 이해와 함께 보다 더 많은 함축적 의미를 지닌 여가 또는 관광경험을 제시함에 있어서 의미 있는 결과를 보여 줄 것이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사회과학 > 문화
생산연도
2010
저자명
이보미
소장처
세종대학교 도서관
조회
16
첨부파일
제주 올레길 경험의 역동성 연구.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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