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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티지를 활용한 지역 문화상품 개발에 대한 연구: 제주해녀를 중심으로

분야별정보 > 사회과학 > 문화



이화여자대학교 디자인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본 논문은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제주해녀문화(2016년 11월 30일 확정)를 대상으로한 문화상품 개발을 연구하였다.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가치 있는 제주해녀문화는 우리나라의 19번째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현대 사회는 정보 홍수 상태로 인하여 빠르게 정보가 공유되고 있으며, 급변하고 있는 정보화 사회에 익숙해져 버린 현대 사회의 지역 문화상품을 분석해 보았을 때 여전히 전통적인 디자인에 국한되어있고, 현대적 미적 부문이 취약한 현상으로 나타났다. 정보화 사회에 맞서 문화상품 디자인의 다양한 접근이 필요하였다. 과거가 없으면 현재도 없지만 전통문화를 지키기 위하여 토속적인 문화를 있는 그대로 반영하는 것만이 전통문화를 지키는 해결책은 아니다. 역사 스토리 전개의 공감대 형성을 기반으로 현대화와 세계화를 위해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하여 대중적인 디자인으로 경쟁력 있는 지역 문화상품 디자인 개발이 필요하였다. 현대 사회는 경제 패러다임이 지식에서 창조성 중심 시장으로 도래하여 상품이 아닌 이미지를 파는 시대로 도약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제주해녀 문화상품 개발에 앞서 제주해녀의 고유한 문화와 삶의 터전인 물질 인생사의 역사 표현을 대중적으로 공감 될 수 있게 제주해녀의 물질 모습을 기초로 단순화 하여 소비자의 니즈와 트렌드에 부합될 수 있도록 헤리티지를 활용하여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제주해녀 박물관 문화상품으로 재해석 하였다. 이와 같은 문화상품을 개발함으로서 제주해녀에 대한 정체성 인식 제고와 세계적인 시장 경쟁력 확장으로 표출되었으면 한다. 향후 본 연구를 바탕으로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제주해녀문화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문화유산인 만큼 그 가치를 구축하여 보호하고 보존될 수 있도록 부가가치를 높이고 대중화와 세계화로 확산될 수 있는 기초 자료가 되었으면 한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사회과학 > 문화
생산연도
2017
저자명
김은주
소장처
이화여자대학교 도서관
조회
27
첨부파일
헤리티지를 활용한 지역 문화상품 개발에 대한 연구 -제주해녀를 중심으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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