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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세계지질공원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사례: 산방산 · 용머리해안 과학 테마북을 중심으로

분야별정보 > 사회과학 > 문화



제주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본 연구의 목적은 산방산과 용머리해안 과학 테마북 개발 사례를 중심으로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의 방안을 제시하는 데 있다. 제주도 세계지질공원에 대한 관심 및 호감도를 높이고, 지질명소 산방산과 용머리해안의 가치와 중요성을 부각시키며, 지질명소의 신비성을 알려주는 동시에 관광객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과학 테마북 제작을 통해 제주 문화콘텐츠의 개발 및 활용에 기여하고자 한다.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과학 테마북 개발은 제주의 브랜드 가치 향상 및 관광산업과의 연계성을 확보하고 제주도 세계지질공원을 홍보하고 부각시키는 부수적인 효과도 겨냥한다. 따라서 제주의 경쟁력 확보차원은 물론 제주도 세계지질공원의 가치를 홍보하고 관리 보전하는 차원에서도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과학 테마북 개발은 매우 중요한 동시에 필요한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연구 결과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위해 현장 답사를 통해 여러 자료를 수집했고,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2010년 제주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 스토리텔링학과에서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융합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과학 스토리텔링 프로젝트 중 산방산과 용머리해안 과학 테마북 개발 사례를 참고하였다. 과학 테마북 개발 모형은 스토리 작성의 일반적인 기본전략을 바탕으로 시작-중간-끝의 3 단계로 구성을 시도했다. 또한 내용을 풀어가는 방식에서는 엄마가 아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형식을 사용하였고, 핵심 주제인 산-바다-바람의 상징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공간을 산방산-용머리해안-해안길로 배치했다. 요컨대 산방산과 용머리해안을 주제로 한 과학 테마북은 산, 바다, 바람이라는 자연을 통해 제주인의 삶과 문화를 융합적으로 조망하는 작업이라 할 수 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제주의 탄생과 관련된 지질명소와 인간의 감성에 자극을 주는 스토리텔링 「제주도 세계지질공원의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 연구」는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이야기 문화상품의 창출은 물론이고 수요자의 인성과 감성까지 키워주는 교육 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다.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의 활성화 차원에서 몇 가지 제언이 필요하다. ⅰ) 제주도 세계지질공원에 대한 지역자산으로서의 가치인식을 촉구하고, ⅱ)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인증 후 효과분석 및 구체적인 관리방안 모색을 위한 조사와 연구가 필요하며, ⅲ)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과학 테마북처럼 지질명소 관련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을 활성화해야 하며, ⅳ) 향후 스마트폰과 연계한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사회과학 > 문화
생산연도
2013
저자명
김명혜
소장처
제주대학교 중앙도서관
조회
24
첨부파일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사례- 산방산.용머리해안 과학 테마북을 중심으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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