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陶藝를 通한 濟州道 火山岩의 造形 硏究

분야별정보 > 사회과학 > 문화



이화여자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人間의 造形活動은 自然으로 부터 많은 影響을 받는다. 自然은 人間의 知覺經驗을 통해 많은 體驗을 蓄積시키게 되며, 이러한 體驗들이 人間의 想像力과 創造力에 의해 表出되는 것이 造形藝術이라 할 수 있다. "表現은 주어진 刺戟에서 形態를 發見하는 過程의 反復이다"라고 한 루돌프 아른하임(Rudolf Arnheim)의 말과 갈이 周邊環境의 形, 色, 質感등은 表現의 母體가 되며 造形의 方向을 提示한다. 이러한 觀點에서 本 硏究者의 背景을 이루고 있는 濟州島의 自然環境을 깊이 硏究·分析함은 硏究者의 造形的 槪念을 確立하는 길이 될 뿐 아니라 새로운 表現의 試圖를 위해 매우 必要하다고 생각된다. 濟州島는 火山活動에 의해서 만들어진 섬으로서 火山이 爆發할 때 噴出하는 物質의 成分이 地域마다 다르고 噴出物의 形態도 그 噴出하는 狀態나 固化狀態에 따라 매우 多樣하며 岩石들의 造形美가 빼어나다. 本 硏究者는 이러한 火山岩의 種類를 그 形態나 質感,色相에 따라 分類한 후 그 形態的 特性을 把握하여 段階的 變形을 시켜가며 火山岩의 이미지(Image)를 造形的으로 再構成하였다. 造形化 作業方法으로는 말아올리기 技法(Coiling)과 模型製作 技法(Model1ins),석고틀을 利用한 注入成形과 加壓成形 技法을 複合的으로 活用하여 濟州島 火山岩의 特徵을 다양하게 形象化시키고자 노력하였으며 濟州島 全城에 걸쳐 거의 무진장한 理藏量으로 計算되고 있는 火山灰 및 岩滓의 化學成分을 測定하고 素地에 添加하거나 釉藥으로 利用할 수 있도록燒成實驗을 거쳐 安定된 調合比를 産出하여 作品製作에 應用하므로서 새로운 陶磁藝術 世界를 構築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本 硏究過程을 通해서 自然은 造形的 作業에 무한한 힘과 에너지를 賦與하는 生命力의 源泉이 되며 作家의 內面世界를 이루는 바탕이 됨을 다시 한번 認識하는 계기가 되었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사회과학 > 문화
생산연도
1993
저자명
허민자
소장처
이화여자대학교 도서관
조회
17
첨부파일
陶藝를 通한 濟州道 火山岩의 造形硏究.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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