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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특정 지역공간 담론화에 대한 분석 -‘제주올레’를 중심으로

분야별정보 > 사회과학 > 문화



 탐라문화 36호

 

본 논문은 특정 지역공간에 대한 담론을 형성하는 주체로서 언론의 역할에 대한 연구다. 연구를 위한 사례는 ‘제주올레’다. 제주올레는 현재 제주가 자랑하는 전국적인 관광상품이다. 제주올레가 전국적 인기를 얻은 배경에는 언론의 역할이 컸다. 언론이 적극적으로 제주올레에 담론을 형성하면서 제주올레는 ‘길’을 넘어 관광상품으로까지 정체성을 확대하였다. 한편 담론을 통해 일상에서 누구나 걷고 체험하는 ‘길’이 ‘상품’으로 재생산되면서 제주인이 제주의 길에 소외되는 현상이 벌어지는 것 아닌지 연구할 필요가 제기됐다. 이에 본 논문은 언론이 형성하는 담론에 따라 길에서 출발한 제주올레가 관광상품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탐색하였다. 언론이 담론을 형성하는데 있어서 주체가 된 권력에 대해서도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언론과 특정 권력관계가 형성한 담론에 따라 제주의 길이 분할, 배제되고 있지 않은지 탐색하였다. 궁극적으로 제주올레를 둘러싼 담론에 제주주민이 제주의 길에 소외되지 않은지 파악해보았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사회과학 > 문화
생산연도
2010
저자명
이영윤
소장처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
조회
20
첨부파일
8.이영윤(탐라36).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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