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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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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낭 아래 댓돌에 모여있는 사람들

분야별정보 > 사회과학 > 문화



* 연월일 : 1971년 8월~10월 

* 장소 : 북촌리

* 개요 : 가옥이 밀집해 있는 마을 입구 폭낭(팽나무) 그늘 아래 댓돌에 마을 사람들과 일본 연구자들이 모여 있다. 바다 수평선과 초가 가옥들, 폭낭과 댓돌, 정박해 있는 어선들과 어우러져 어촌의 정겨운 풍경을 그려내고 있다. 

제주 마을에는 올레길 입구나 마을 중심부에 주민들이 모여 쉴 수 있는 정자와 같은 댓돌이 있었다. 커다란 폭낭 아래 돌을 쌓아 시멘트로 평평하게 단장한 댓돌은 여름철 무더위가 심할 때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마을 주민들의 안성맞춤 휴식공간으로 쉼터의 장이자 대화의 공간이었다. 마을 주민들은 마을이나 집안의 크고 작은 일들을 이 댓돌 소통 공간에서 서로 주고받으며 마을 공동체적 생활을 이어갔다. 

유형
사진
학문분야
사회과학 > 문화
생산연도
1971
저자명
이토아비토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33
첨부파일
(36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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