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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령1리 포제단

분야별정보 > 사회과학 > 문화



* 연월일 : 1971년 8월~10월 

* 장소 : 광령1리

* 개요 : 광령1리 포제단이다. 포제는 남성들이 유교식 제법으로 시행하는 마을제로서, 마을의 평안과 무사, 풍요를 기원하는 제의이다. 광령1리는 설촌 이래 포제단을 서적굴동산-서낭동산-광대왓-자고왓 동산으로 이설하였다. 사진은 1968년 이설한 자고왓 동산으로 포신 제단이다.  

포제단으로 올라가는 입구에는 시멘트 계단이 있고, 돌담으로 울타리를 쌓아 그 안에 다시 병풍처럼 장방형으로 돌담을 둘렀다. 제단은 두 개 마련되어 있다. 왼쪽은 토신단이고, 오른쪽은 포신단이다. 토신단이 포신단보다 조금 낮은 곳에 마련되어 있다. 토신단과 포신단은 크기도 같고 형태도 같다. 제단은 2단으로 상단은 제물을 진설 하는 상석으로 비석돌, 하단은 향석으로 자연석을 재료로 썼다. 

광령1리는 봄과 가을, 즉 음력 정월과 7월 연 2회 춘추포제를 봉행해 오다가 1979년부터 정월에만 마을포제를 봉행하고 있다. 제단은 포신단과 토신단 두 개가 마련되어 있고, 희생 제물 돼지는 각각의 제단에 1마리씩 준비한다. 포제의 신위는 토신과 포신 2위이다. 토신은 마을 안 전체를 관장 보호하는 신이고, 포신은 주로 농업을 관장하고 보호한다고 여긴다. 

유형
사진
학문분야
사회과학 > 문화
생산연도
1971
저자명
이토아비토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30
첨부파일
(34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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