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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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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덕정의 돌하르방(2)

분야별정보 > 사회과학 > 문화



* 연월일 : 1971년 8월~10월

* 장소 : 삼도2동

* 개요 : 관덕정 앞 북쪽에 세워진 돌하르방이다. 돌하르방은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료 제2호이며 조선시대 제주목 성문 앞에 세워졌던 석상이다. ‘우석목’, ‘무석목’, ‘옹중석’ 으로도 불리는 돌하르방은 성문 입구에 서로 마주보게 배치되어 마을의 평안과 융성을 지켜주는 수호신적 기능, 사악한 것을 막는 주술 종교적 기능, 성안과 밖을 나누는 경계 구분, 성문 출입을 제한하는 위치 표지 및 금지 표시 등의 기능이 있었다고 보고 있다. 제주현·정의현·대정현 등 지역에 따라 조금씩 크기나 모습에 차이가 있지만, 머리에 꼭 끼는 벙거지 모자, 부리부리한 왕방울 눈, 몽툭한 주먹코, 굳게 다문 입, 배 부분에 가지런히 모아 붙인 손 모습 등은 공통적인 모습이다. 제주도 특유의 해학과 풍자스런 분위기를 풍기는 조각물로서 오늘날 제주의 대표적인 상징물 중 하나이다.  

유형
사진
학문분야
사회과학 > 문화
생산연도
1971
저자명
이토아비토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49
첨부파일
(32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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