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상가
분야별정보 > 사회과학 > 문화
* 연월일 : 1971년 8월~10월
* 장소 : 제주시내
* 개요 : 제주시내에 있는 양장점과 마크사 상가 모습이다. 간판에 4자리 숫자의 전화번호가 적혀 있다. 당시 여성들은 양장점에서 옷을 맞춰 입는 것이 하나의 소원이라 할 만큼 여유가 있는 여성들만이 가능한 일이었다. 마크사에서는 초등학생 때 옷에 다는 명찰을 만들거나, 교복에 이름을 새기는 등등 옷이나 모자 따위에 이름, 부호를 새기기 위해 필요했던 가게이다. 마크사 상점 안에는 모자가 즐비하게 나열되어 있고 밖에는 태극기가 일렬로 매달려 있다. 지금 보면 이채로운 풍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