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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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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이야기 유산 아카이브 - 감목관 헌마공신 김만일

분야별정보 > 사회과학 > 민속



김만일 전설과 표석

남원읍 의귀리 감목관  경주김씨 김만일의 3대조는 남원읍 수망리 지경에 초막을 지어 살고 있었다.  지나가던 풍수사가 김댁 선묘가 있는 '반드기왓'에 이르러 밭가는 농부에게 물을 청했다. 물을 준 후 김씨 선조는 선친의 묘자리를 정해주도록 부탁했다. 풍수사는 명당을 정하고 쇠못을 박아서 발을 떼지 못하도록 했으나 발이 간지러워 움직이자, 땅에서는 피가 솟고 청비둘기 한쌍이 남원읍 의귀리와 서귀리 지장샘으로 날아갔다. 풍수사는 만석꾼의 부자라기 보다는 마혈이어서 말로 부자가 될 것임을 예언했다.

의귀리에 내려와 사는 동안 아내가 들어오고 친정에 다녀온 후 친정의 말들이 하나씩 들어와 서른 마리 이상이 되었다. 김씨는 말을 국가에 진상하자 '감목관' 이라는 벼슬을 대대로 내려주었다.

유형
사진
학문분야
사회과학 > 민속
생산연도
2018
저자명
제주학연구센터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27
첨부파일
의귀리 주민들이 세운 표석.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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