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씨사평공파 선영지 거석
양보성의 들판 누러벵뒤의 입구다.
양보성의 선산인 '누러벵뒤'는 누런 황토의 땅을 뜻하며 제주시 화북동에 있다. 이곳에는 양보성의 부친의 묘가 있다.
영조는 양보성을 내직으로 불러 보성군수를 제수했다. 보성군수가 된 후에도 선비를 대접하되 예를 다하고, 백성 돌보기를 처자식처럼 하므로 군민들도 공을 부모처럼 존경하고 칭송이 자자했다.
부모 상을 당하여 초려를 짓고, 3년의 예를 다하자 세상사람들이 그 곳을 '양보성의 터'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