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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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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이야기 유산 아카이브 - 원주 변씨 입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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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변씨 입도조 내력 설명문

 변세청(1344~)은 중랑장을 지내다가 제주에 들어와 주학교수로 여생을 보냈고, 그 배위는 탐라고씨로 도지관 은한의 딸이다.

변씨가 제주시 노형동' 베릿가름'에 들어와서 살다가 몸이 아파서 세상을 떠나자 자식들이 장사를 지내려 하였으나, 집안이 가난한 지라 정식으로 예를 갖추지못하고, 입던 옷 그대로 시신을 보릿대로 싸서 묶어 지게에 짊어지고 집을 나섰다.지명이 '함박이굴'(현재 묘가 있는 곳)에 왔을 때 지게의 끈이 툭 끊어지며 더 가 볼 수 가 없었다.

지나가던 지관이" 이곳은 '금개판'을 하면 발복할 땅" 이라고 하자 "보릿대를 덮어 묻은 지게송장입니다." 답하자, 지관은 보릿대를 덮어 묻은 것은 황금개판이나 다름없다고 했는데, 자손들은 이후에 크게 발복하였다고 한다.

유형
사진
학문분야
사회과학 > 민속
생산연도
2018
저자명
제주학연구센터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16
첨부파일
입도조 내력 설명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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