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 아카이브

*연월일 : 1984년 여름
*장소 : 한림읍 금악리
*개요 : 한쪽의 ‘징 꾀기’가 모두 끝났으니 바닥의 방향을 되돌려놓고 나서 나머지 한쪽도 똑 같이 결어나가고 있는 중이다. ‘징 꾀기’를 하기 위해서는 ‘징대’를 몸의 방향과 나란히 놓고 ‘징대’ 바로 밑에는 ‘받침낭’을 놓았다. ‘징대’는 ‘푸는체’ 바닥을 짜는데 쓰이는 나무 자[尺] 모양의 연장이다. 양쪽 끝 가운데가 볼록하게 튀어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