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 아카이브

- '아궁이'는 바로 지상에 설치되며 방바닥 밑 깊숙이 도랑처럼 만든 원시적 형태로 지금의 보일러 난방이라고 볼 수 있음.

- 굴묵에 사용되는 연료는 말똥 1/3에 고시락(보리이삭 찌꺼기) 2/3정도를 섞어 아궁이에 넣고 불을 붙인 다음 판석으로 어퀴(입구)를 막고 진흙으로 공기가 통하지 않게 메우면 그 불은 저녁부터 아침까지 오랜 시간 계속해서 타면서 방을 따뜻하게 하는 기능면에서 특이함.

(참고자료: 표명환 외, "제주도의 지적재산권 보호자원 실태조사 및 정책 연구",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