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방아에 대해 설명하는 장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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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전통 초가지붕에 흙돌담으로 벽을 하여 정방형을 이루고, 그 속에 연자마가 있는데 동네 이름을 따서 '잣동네 말방아'라고 함.
- 잣동네 말방아의 알돌은 지름이 210cm 내외로 원을 그리며 윗면은 중심이 볼록하고 양옆으로 비스듬히 올라가 있어 연자마 틀이 끼워 있음.
- 말방아 하나를 10가구에서 20가구가 공동으로 사용했고, 웃돌을 돌리는 데는 소, 사람, 말을 주로 사용하였는데, 그 중에서도 대부분은 말을 사용하였고 가축이 없는 집에서는 세 사람 또는 네 사람이 한조가 되어 돌리기도 하였음.
(참고자료: 표명환 외, "제주도의 지적재산권 보호자원 실태조사 및 정책 연구",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