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 아카이브

* 연월일 : 1971년 8월~10월 

* 장소 : 이도1동

* 개요 : 동문시장 어물전의 백조기와 눈볼대, 동태이다. 바다에서 많이 잡혔는지 상자에 수북 쌓여 있다. 1970년대 당시 생선들은 제주 앞바다에서 잘 잡혔고, 탕, 구이, 조림으로 식탁에 잘 오르는 반찬 중의 하나였다. 무엇보다도 싱싱한 생선을 쉽게 구할 수 있어서 주부들이 반기는 식재료였다. 제주에서 생선이라면 흔히 옥돔을 말하는데, 잡힌 그대로의 살아있는 물고기를 총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