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월일 : 1971년 8월~10월
* 장소 : 용담동
* 개요 : 용담동 옛 제주대학 민속박물관의 옹기류 전시품이다. 좌측부터 향로인 지새상돌, 뜸단지, 지새사발, 넵작펭, 양념단지 등이다. 뜸단지는 뜨거운 열기를 아픈 곳에 가하여 치료하는 부항과 같은 용도로 사용했던 옹기도구이다. 넵작펭은 자라처럼 생긴 병으로 주로 물을 긷는 용도인데, 밖에 외출할 때 가지고 다닐 수 있는 물병과 같은 역할을 했다. 평바닥에 몸은 납작하고 아가리가 옆에 만들어졌으며 몸통에 끈을 꿸 수 있는 구멍 뚫린 귀를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