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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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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공 고조기 묘의 석상들(2)

분야별정보 > 사회과학 > 민속



* 연월일 : 1971년 8월~10월

* 장소 : 아라동

* 개요 : 아라동 2464번지에 있는 문경공 고조기 묘의 석상들이다. 동자석과 돌하르방이 세워져 있다. 동자석은 무덤 앞에 한 쌍으로 세워지는 60cm 내외의 석상이다. 조상의 시중을 드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동자석은 댕기머리, 올린머리, 민머리를 한 얼굴, 상반신만 표현된 신체, 앞가슴에 촛대, 술병, 잔, 꽃, 부채, 학, 표주박 등 다양한 지물을 두 손 모아 받들고 있다. 이것은 죽은 사람들을 위한 산사람들의 지극한 정성의 징표로 보기도 한다. 동자석은 무덤을 이장(移葬)하더라도 그 자리에 묻어 놓는 경우가 많고, 일부는 신당 등에 옮겨져 신앙의 대상이 된다. 동자석에는 무속불교 및 유교적인 요소들이 융합되어 제주 사람들의 심성이 잘 반영되고 있다.

유형
사진
학문분야
사회과학 > 민속
생산연도
1971
저자명
이토아비토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26
첨부파일
(54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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