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월일 : 1971년 8월~10월
* 장소 : 협재리
* 개요 : 전라남도 강진군 칠량면 봉황리 옹기마을에서 옹기를 싣고 온 배가 협재포구에 정박해 있다. 배 안에는 옹기가 가득 차 있다. 예부터 칠량면 봉황리는 옹기로 유명했다고 한다. 이곳에서 만든 옹기는 제주도, 인천, 부산 등지로 배에 싣고 가서 보급했다고 한다. 당시 사진을 찍은 일본 학자 이토 아비토(伊藤亜人) 선생은 10년이나 지난 후 강진 봉황리에 갔더니 이 배와 똑같은 배가 포구에 몇 척이나 정박해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