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월일 : 1971년 8월~10월
* 장소 : 용담동
* 개요 : 용출수가 솟아났던 동한두기길에 세워져 있는 선반수(仙盤水) 표석 앞에 故 현용준 교수가 서있다. 48년 전 사진이라 젊은 모습의 현용준 교수이다. 세월유수를 실감케 한다. 이곳 병문천 하류에 선반수, 즉 선반물이라는 밀물이 되면 바닷물 속에 잠겨 버리지만 용출량이 많은 산물이 있었다. 한두기 마을 사람들이 식수용이나 빨래용으로 많이 이용했다. 그러나 병문천 복개공사로 없어져 버리고 지금은 표석만이 남아 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