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제주학 아카이브

제주학연구센터에서 수집한 소장자료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3분 컷 제주도 무형유산│진사대소리

분야별정보 > 사회과학 > 민속



 노동요는 일의 고단함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시름을 달래주 청량제 같은 역할을 했다. 그중에서도 주목해야 할 노동요는 밭을 매면서 부르는 '검질매는소리'이다. 제주도에서 전승되는 검질매는소리는 제주도 전역에서 널리 불리는 '사대소리'와 특정 지역에서 불리는 아웨기, 홍애기, 더럼소리, 상사디야요, 담불소리, 용천검 등 다양하다. 사대소리는 가락의 장단에 크게 진사대, 중간사대, ᄍᆞ른사대로 나뉜다. 진사대는 가락이 길고 유장하며 장식음이 발달하고 가락이 기교적인 것이 특징이다. 예능보유자로 지정된 진선희 씨에 의해 보전 전승되고 있는 '진사대소리'는 제주의 여성들이 밭에 나가 김을 매며 불렀던 노동요로 다른 노동요에 비해 아름다운 선율과 우아한 특성을 지닌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유형
동영상
학문분야
사회과학 > 민속
생산연도
2023
저자명
제주학연구센터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3

제주학 아카이브에서 창작 및 제공하는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