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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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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컷 제주도 무형유산│진토굿파는소리

분야별정보 > 사회과학 > 민속



제주민요 대부분이 척박한 땅을 일구면서 불렀던 노동요인데, 노동요 외에도 생로병사의 의례에서 불리는 의식요가 있다. 장례 의식요로는 장례 의례를 진행하는 과정에 불리는 민요로 행상소리, 진토굿파는소리, 달구소리 등이 있다. 상두꾼들이 상여를 마을 가름에서 장지까지 메고 행상하면서 부르는 행상소리, 봉분에 쌓을 흙인 진토를 파면서 부르는 진토굿파는소리, 흙을 쌓은 후 달굿대로 봉분의 흙을 다지면서 부르는 달구소리 등이 그것으로, 장례 유형과 지역에 따라 여러 유형이 전승되고 있다. 제주의 장례 의식요가 남아있는 지역은 표선면 성읍리, 구좌읍 종달리, 우도면 오봉리, 제주시 이호동, 회천동 등이지만, 이곳 또한 1980년대 중반부터 장례절차가 간소화되면서 점점 사라지고 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2017824일 지정되었다.

유형
동영상
학문분야
사회과학 > 민속
생산연도
2023
저자명
제주학연구센터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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