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 제주인 '나의 살던 고향은' 8부 - 관광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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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있어서 관광은 중요한 기반사업이다. 그러나 1950~60년대까지만 해도 제주의 관광은 미약했다. 여객선 등 교통시설이 낙후하여 원시적인 단계를 벗어나지 못했다. 제주관광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제주와 서울간 주1회 운항하던 여객기의 등장으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운송적인 측면 외에 숙박시설의 부족도 문제였다. 1959년의 지방국영호텔로 서귀포관광호텔이 유일한 시설이었다. 이후 민영호텔로서 제주관광호텔이 생기면서 숙박 문제는 차츰 해결되어 갔다. 민영호텔인 제주관광호텔은 재일제주인인 김평진이 처음으로 제주에 건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