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 제주인 '나의 살던 고향은' 19부 - 재일도민단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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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거주하는 재일제주인들은 여러 단체를 만들어 타국에서 재외도민 공동의 이익을 위해 일하고 고향 발전에 힘을 쏟았다. 그 중 재일본제주개발협회는 재일제주인들을 대표한 최초의 단체로 1961년 창립 이래 고향의 수도와 전기가설, 학교 지원을 비롯해 총 350만여 본의 감귤묘목 전달 및 수산, 원예 등의 기술 전수에 고향발전에 큰 기폭제가 되었다. 재일본제주개발협회는 향토개척과 개발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적극 협력하고 실천하는 제주사람들의 전통을 지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