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 아카이브

오사카 이쿠노구 코리아 타운은 일본 최대의 재일제주인 밀집 지역으로 오사카의 '작은 제주도'로 불리운다. 코리아타운에는 반가식 공방을 마련해 한국의 특산품과 식료품을 판매하고 김치 만들기와 전통 무용 등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공간을 마련해 홍보하고 있다. 재일제주인 고 홍여표 선생과 강안자 여사는 '반가식 공방'과 '이문화교류의 집'을 설립해 한국과 제주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재일교포 사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재일제주인의 고향 사랑은 고향을 위해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현지 지역사회에서 제주를 알리고 홍보를 하는 등 새로운 방향으로 개척하고 있다. 옛날 어렵던 시절의 고향에 발전을 위해 노력하던 재일제주인 사회와 제주사회가 활발한 교류로서 명맥을 잇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