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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도에 관한 제주도 주민들의 이미지

분야별정보 > 사회과학 > 사회



 

탐라문화 39호

 

오늘날 제주도민들은 이어도 하면 적어도 그것이 제주도 바깥 어딘가에 있는 환상의 섬이자 낙원이며, 동시에 제주도를 대표하는 하나의 상징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이어도라는 명칭을 자주 사용하고 있다. 이것은 이어도가 환상의 섬이지만, 동시에 도민들의 의식 속에서 사회적 실재(social construction of reality)로 작용하고 있다. 이어도가 도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끌 수 있었던 주된 이유는 그것이 현실과는 전혀 다른, 꿈과 소망을담은 이상적인 세계이기 때문이다. 즉 이어도는 제주도 주민들의 집합적으로 공유하는 기억으로서, 현실의 한계를 확인하고, 동시에 넘어서도록 하는 상징세계로서, 이미 제주도민의 의식의 일부분을 형성하고 있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사회과학 > 사회
생산연도
2011
저자명
조성윤
소장처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
조회
21
첨부파일
이어도에 관한 제주도 주민들의 이미지(조성윤39).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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