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연구 28│'뜨는' 제주와 제주를 '뜨는' 주민들. 뜨는 지역의 주민들은 행복한가 -제주 토착민과 이주민의 문화적 융화를위한 기초조사
분야별정보 > 사회과학 > 사회
연구의 필요성
○ 제주 인구의 유입율과 동시에 이탈율의 증가, 사회문제 본격화
- 제주 정착에 실패해 다시 도심으로 돌아가는 제주를 '뜨는' 사람들의 숫자가 늘고 있음
- 제주 생활의 어려움에 대한 구체적 원인에 대한 조사는 찾아보기 어렵고, 이탈 인구에 대한 조사 자료도 찾기 어려움
- 제주 내의 범죄율이 높아지고, 소외계층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부분에 대한 성찰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음
○ 본 연구는 '뜨는' 제주에 찾아와 여유로운 삶을 꿈꿨던 이주민들이 정착에 실패하고 다시 제주를 '뜨는' 원인과 이유를 개념화하고자 함
○ 실제적인 삶이 이루어지는 생활공간인 지역사회 내에서 제주 토착민과 이주민의 심리, 사회, 문화 등의 통합된 차원에서 접근하고자 함
- 제주 토착민과 이주민 간의 사회적 거리감과 심리적 오해를 해소하고, 간격을 좁혀 이주민들의 적응을 위한 문화적 융화의 요인들을 척도화
- 측정 가능하고, 분석 가능한 연구결과를 통해 제주의 거주와 정착, 생활문화 전반에 대한 정책제언을 하고자 함
○ 제주 토착민과 이주민들의 지역사회 문화적 융화의 차원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면, 각 이해관계자의 상황별, 적응 수준별, 다양한 차원의 상황에서 차별화된 지원이 가능하며, 이들의 개별적 변화를 넘어서 가정, 학교, 지역사회체계의 변화지점을 모색할 수 있을 것임
- 또한 제주 내의 이주민과 유출되는 이주민과 관련된 후속연구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