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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문산업의 ‘지배적 위치 상실 위기’에 관한 소고(小考)

분야별정보 > 사회과학 > 사회



 

언론과학연구 제14권2호

이 논문은 제주지역에서 그간 저널리즘의 중심이라 할 수 있었던 신문의 지배적위치가 상실되어 가고 있다는 전제 아래, 그러한 위기의 주요 원인들을 살펴보았다. 제주에서는 2005년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 시행 이후, 제민일보와 한라일보, 그리고 제주일보의 사주들이 바뀌었다. 이 신문사들은 모두 이 법에 의해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다. 그러함에도 이들 신문사에서 사주 교체가 있었다는 것은 이법 시행의 명암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겠다. 연구결과, 이법의 도입으로 제주지역 신문산업의 위기가 해소되거나 완화된 것은 아니었다. 그렇다면, 지역 신문시장에서 시장 외적 정책 개입이 실효를 거둘 수 없는 근본 원인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따라서 이 논문에서는 제주지역 신문시장의특성, 즉 규모의 경제와 범위의 경제를 실현시키기 어려운 시장구조와 우위기업이없는 상태에서의 완전경쟁시장 구조를 제주 신문산업의 지배적 위치 상실 위기의주요 원인으로 보았다. 이러한 위기의 타개책으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신문사들의 수평적 통합과 성공적인 광고사례의 창출, 그리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의존도를 줄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사회과학 > 사회
생산연도
2014
저자명
최낙진
소장처
KCI
조회
21
첨부파일
제주 신문산업의 ‘지배적 위치 상실 위기’에 관한 소고(小考).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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