냇가의 풍년마을 - 살아온 발자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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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술(丙戌)년을 마무리하고 대망의 정해(丁亥)년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송구영신의 12월에, 우리 마을의 전통문화와 발전과정을 집대성한 신풍리지 를 발간하게 됨을 매우 뜻 깊고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우리의 조상들은 600여년 전 제주에서도 변두리인 후미지고 척박한 이 땅, 이 마을에서 불굴의 투지로 삶을 시작해야 했습니다.
이 마을에 터 잡고 삶을 살면서 고난의 그 시대를 뛰어넘어 어려움을 극복하고 역경을 헤치며 꿈과 희망을 심어온 훌륭한 선조들을 갖고 있음에 이 곳에서 태어난 우리 모두는 그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과 함께 신풍리민, 신풍리 출신이라는데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오늘을 살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