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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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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통 거리의 아이들

분야별정보 > 사회과학 > 사회



* 연월일 : 1971년 8월~10월

* 장소 : 제주시내

* 개요 : 칠성통이라 부르는 칠성로 거리이다. 유치원 가방을 어깨에 메고 있는 어린이들이 한곳에 모여 무언가를 집중해서 바라보고 있다. 제주에서 ‘떼기’라는 ‘달고나’ 노점상인 것 같다. 떼기는 국자에 설탕과 소다를 섞은 후 불에 가열하여 부풀면 강철로 만든 바닥에 엎어놓아 납작하게 눌러 모양을 찍은 다음 그 모양을 쪼개내는 것이다. 떼기 노점상은 모양을 쪼개내면 다시 하나를 더 주는 방식으로 장사를 한다. 아이들이나 어른들도 모양을 쪼개내면서 떼어낸 부분을 먹는 쏠쏠한 재미와 모양을 제대로 쪼개내려고 마음을 조이며 안간힘을 쓴다. 사진에 보이는 간판 귀금속 가게 정금사는 지금도 칠성로 거리에서 귀금속을 판매하고 있다.  

유형
사진
학문분야
사회과학 > 사회
생산연도
1971
저자명
이토아비토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142
첨부파일
(28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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