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은 민족의 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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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씨개명은 민족의상의 금지, 한국어 사용의 금지, 신사참배의 강요, 황국신민의 서사 암송 강제 등과 더불어 한국민족 말살정책의 정점을 이루었으며 그러다 보니 해방 후 상당기간 재일동포들이 그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괴로움을 당했습니다. 일본사회 전반에 퍼져있는 재일동포에 대한 멸시, 차별 등도 문제였지만 세상 물정을 모르고 초등학교, 중학교에서 배우는 동포 아동들에게 주는 영향이 컸던 것은 말할 것도 없어 "한국인이란 것이 부끄럽다"고 여기는 아이들이 대부분. 이들에게 민족적 자존심을 찾아주고 떳떳한 세계인으로서의 독립심을 심어줘야겠다고 나서신 분이 김용해 선생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