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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근대교육에 미친 유배인의 영향에 관한 연구

분야별정보 > 사회과학 > 교육



 

교육사학연구 제24집 제1호

본 연구는 개화기 제주근대교육이 전개되는 과정에서 제주에 유배되었던 개화파 유배인들이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 고찰해 보았다. 온건개화파 김윤식과 급진개화파 박영효, 애국교육운동가 이승훈, 그리고 이세직의 활동을 살펴보았다. 근대의 제주유배인들은 당대의 변화 때문에 누구보다 근대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한 사람들이었다. 제주의 경우는 지역적으로 멀고, 경제적으로 빈곤하였기 때문에 근대교육의 제도적 기틀 마련이 매우 어려웠는데 근대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던 그들 개화 유배인들의 내도는 그 자체가 큰 영향력일 수 밖에 없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역량을 십분 발휘하여 제주근대교육 확산에 기여한다. 김윤식은 제주인들과의 담론형성을 통해 제주인들에게 개화사상을 전파하였으며, 박영효와 이승훈은 개화사상 전파는 물론 금전적 영향으로 제주의 근대교육기관 설립에 도움을 준다. 더불어 유배인 이세직은 일본어를 직접 가르치는데 이는 제주도에서 실시한 최초의 외국어 교육이라 볼 수 있다. 이들의 다양한 교육적 활동은 제주도 근대교육 개안의 원동력이 되었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사회과학 > 교육
생산연도
2014
저자명
양진건 외
소장처
KCI
조회
22
첨부파일
제주근대교육에 미친 유배인의 영향에 관한 연구.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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