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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鮮朝 濟州 敎育思想史 硏究

분야별정보 > 사회과학 > 교육



건국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 논문

 本橋는 濟州島만이 지니고 있는 精神文化의 特殊性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濟州 敎育思想史에 관한 硏究이다. 本硏究는 제주인의 歷史的 實存을 확인하고자 한다는 점에서는 歷史主義 存在論을 긍정하였으며 본질적으로 政治엘리뜨中心으로 이루어지는 中央史敍述 위주의 敎育史的 限界를 극복함으로써 朝鮮朝 地方敎育의 한 양상을 드러내기 위한 시도로 提起되었다. 이를 위해 本 硏究는 思想의 社會史(histoire sociale des id?es)的 硏究方法論을 借用하였으며 G.Luk?cs의 總體性(totality)의 개념을 援用하였다. 本硏究는 우선 제주도 敎育의 배경인 제주도의 歷史, 文化, 地理的 特性을 살펴보고 아울러 朝鮮朝 제주도 교육의 現實的 條件으로서 出陸抑制政策과 流配政策 등 諸사회기능의 敎育的 意味를 규명하였다. 本 硏究의 核心的 테마인 朝鮮朝 濟州 敎育思想史에 대한 논의는 조선조 제주도 교육현실의 變化推移를 준거로 하여 조선조를 4期로 나누고 구분된 각 시대 나름의 구체적 내용을 주제별로 서술함으로써 각 시대의 敎育的 特徵을 드러냈다. 朝鮮前期는 조선조의 體制整備 차원에서 성리학적 國家敎學理念이 정책적으로 强制됨으로써 제주 교육이 客體化되던 時期이다. 따라서 選上政策이나 地方官政策, 圓書政策 그리고 鄕校政策, 科學政策 등의 조선조의 對제주도정책을 통해 조선전기의 濟州 敎育은 왜 客體的 立場에 限定되어야 했으며, 제주도는 성리학적 封建敎育의 理念을 어떻게 수용하였는가 하는 문제가 집중 논의되었다. 朝鮮中期는 出陸抑制政策에 의해 對外的인 敎育進出이 봉쇄됨으로써 제주 교육이 孤立되던 時期이며 내부적으로 書院의 건립과 黨爭儒人들과의 師友講習을 통해 나름대로의 敎育的 活力을 모색하던 때이다. 따라서 濟州 敎育의 孤立的 現實과 그러한 현실의 對峙的 敎育機能으로서 제주도 橘林書院의 내용과 流配政策에 의해 來島한 流配人과의 敎育體係를 조망해봄으로써 濟州 敎育의 中期的 特性을 규명해 보았다. 朝鮮後期는 시대적 變化와 葛藤에 대한 제주인들의 問題意識이 고양됨으로 인하여 敎育的 自生力을 확대하게 됨으로써 制度的 禁壓政策을 견제,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되던 시기이다. 이로 인해 出陸에 의한 直接受業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비로소 濟州人들의 敎育的 主體力이 신장되게 된다. 따라서 敎育的 主體力의 背景과 內容 그리고 그것의 展開過程 등이 집중 논의되었으며 또한 性理學에 대한 反政的 흐름으로 대두된 實學思想과 正統性理學의 전통으로서 斥邪衛正思想은 제주도의 敎育的 主體力과 어떤 상관 속에서 전개되는지를 살펴보았다. 朝鮮末期는 後期에 들어 확보된 敎育的 主體力을 近代敎育運動 차원으로 승화시키던 시기이다. 따라서 제주도 나름의 近代敎育에 대한 開眼의 過程과 그 內容이 논의되었으며 開化思想家들과 濟州人들의 相互體系 역시 近代敎育思想의 전개과정이라는 맥락에서 논의되었다. 이러한 조선조 각 시기별의 교육적 특징을 토대로 할때 流配 

유형
논문
학문분야
사회과학 > 교육
생산연도
1991
저자명
양진건
소장처
건국대학교 상허기념도서관
조회
17
첨부파일
朝鮮朝 濟州 敎育思想史 硏究.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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