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濟州道 中ㆍ高等學校의 性敎育 實態 硏究

분야별정보 > 사회과학 > 교육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이 연구는 제주도 중·고등학교의 성교육 실태 및 성의식을 학생과 교사 측면에서 파악하고, 학교에서의 성교육 실시 여부가 학생들의 성에 관한 지식과 태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분석함으로써 앞으로의 중·고등학교에서의 성교육 계획 및 실시 정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의 대상은 제주도내 중·고등학생 및 교사이며, 제주시, 서귀포시, 남제주군, 북제주군에 소재하고 있는 중·고등학교 27개교의 2739명과 설문 조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재학중인 학교의 교사 140명을 표집하여 1997년 11월 1부터 11월 30일까지 조사하였다. 또한 남녀 공학 중학교에 재학중인 2학년 남녀 두 학급 70명을 선정하여 1997년 11월 3일부터 1998년 2월 13일까지 한 학급당 8시간씩 총 16시간의 성교육을 실시한 후 설문조사를 통해 사전·사후를 비교함으로써 성에 관한 기식과 태도에 어느 정도의 변화가 있었는지를 종합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PC+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χ^(2) 검증, t-test, 일원변량분석, 쉐페의 다중범위검증 방법이 이용되었다. 이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성교육의 실시정도, 시간비중, 내용수준에 대하여 교사와 학생 모두가 만족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배경변수에 따라서는 시지역보다 군지역이,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중학생보다 고등학생이, 저학년보다 고학년으로 갈수록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지금까지의 성교육은 교과목 중 가정(44.2%), 체육(보건)(25.7%), 과학·생물(16.4%), 도덕 윤리(5.9%)에서 받고 있었고, 그 외로는 상담, 담임의 훈화(7.8%) 등에서 이루어지고 있었다. 수업방식은 시청각 교재를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었다 셋째, 학교에서의 성교육 실시 방법에 있어 교사와 학생 모두 성교육을 독립된 교과목으로 실시하자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성교육 실시시기는 교사와 학생 모두 초등학교 4∼6학년부터가 적당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아 조기 성교육의 필요성을 알려 주고 있다. 넷째, 학생들의 성에 관한 고민이나 문제는 친구나 선배와 상담하거나 혼자 스스로 해결하는 경우가 많았고, 부모나 선생님과 상담하는 경우는 12.7%에 불과하였다. 성에 관한 정보원으로는 TV나 비디오, 친구나 선배, 성인매체음란물인 경우가 많았으며, 남학생이 음란물을 더 많이 보고 있었다. 다섯째, 최근 성범죄가 증가하는 것에 대하여 남학생(37.5%)보다 여학생(86.3%)이 더 불안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사회과학 > 교육
생산연도
1998
저자명
양제순
소장처
강원대학교 도서관
조회
15
첨부파일
濟州道 中,高等學校의 性敎育 實態 硏究.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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