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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제주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야외 학습 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연구

분야별정보 > 사회과학 > 교육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2007년 제주도는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라는 제목으로 한국 최초로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다. 이는 곧 제주도의 화산지형과 용암동굴이 세계적으로 심미적 가치와 함께 학술적 가치를 지녔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볼 수 있다. 이렇게 학술적, 교육적 가치가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교육의 장으로 연결시키는 방법적 측면에서는 아직 부족하다고 본다. 따라서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거문오름 용암동굴계를 중심으로 초등학생들에게 과학교육의 체험의 장으로 연결시키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거문오름 용암동굴계에 대하여 야외 학습 절차를 활용한 야외 학습 코스를 개발하였고 교육과정에 제시된 학습 개념과 일치하는 내용을 관찰할 수 있는 학습 지점을 선정하였다. 그리고 선정된 지점에서 관찰한 초등학교 지구과학 분야의 지질 현상 및 탐구 내용을 선정하여 이를 토대로 각 관찰 지점에서 적용 가능한 교수․학습 과정안과 학습지를 개발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자료는 지역적인 제한점은 있으나 야외 학습장의 선정, 야외 학습 준비를 위한 과정 등 야외 학습을 계획하고자 하는 교사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여러 활동지는 야외 학습을 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단편적인 지식 습득이 아닌 구체적 활동을 통해 추상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학생들에게 직접 개발된 프로그램을 적용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검증 절차가 필요하다. 앞으로도 본 연구와 같은 지역 특이적 학습 자료를 대상으로 야외 학습 프로그램을 계속적으로 개발하여 초등학생들에게 지구과학적 환경에 대한 과학 지식을 습득하게 하여 올바른 자연관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사료된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사회과학 > 교육
생산연도
2010
저자명
오제호
소장처
제주대학교 중앙도서관
조회
6
첨부파일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제주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야외 학습 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연구.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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