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濟州道 中學生의 統一意識

분야별정보 > 사회과학 > 교육



제주대학교 교육학 석사학위 논문

본 연구는 제주도 중학생들이 갖고 있는 통일의식의 실태를 분석 진단하여 그 문제점과 시사점을 밝힘으로써 중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의식을 정립시키고, 미래의 통일 주역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올바르게 수행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기초 자료를 제공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제주도내 중학생들을 시·읍·면 지역의 지역별 및 인구분포 상황을 고려하여 충 11개 학교 927명을 대상으로 통일의식에 관련된 통일관, 북한관, 국가관을 조사 분석하였다. 연구 방법으로는 문헌 연구를 통한 이론적 접근과 설문 조사를 통한 경험적 접근을 병행하였다. 또한 배경 변인별로 유의한 차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백분비(%)와 χ^(2) 검증 방법을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통일관을 조사하기 위하여는 9개분야 20문항을 제시하였다. 전체적인 반응 결과로는 첫째, 통일에 대한 관심은 응답자의 39.1%만이 관심이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둘째, 통일을 반드시 이루어야 할 역사적 사명으로 생각하는 응답자는 10.1%에 그치고 있으며, 통일의 이유를 민족적 당위성보다는 현실적인 측면에서 찾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응답자의 89.5%가 통일이 가능하다는 낙관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셋째, 통일은 시간이 걸려도 평화적으로 이루어야 한다는 데 높은 반응(84.3%)을 보이고 있으며, 통일의 주체는 남북한 모두가 되어야 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넷째, 통일의 장애 요인으로는 아직도 남북의 이념 대립(38.6%)이라는 반응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또한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북한의 자유화·개방화가 먼저 이루어져야 하고 이에 못지않게 꾸준한 남북 교류가 선행되야 한다고 보고 있다. 다섯째, 통일 후의 국가는 88.6% 학생이 자유 민주주의 체제가 되어야 한다고 응답하고 있으며, 통일 후의 장점이나 단점 모두 공통적으로 경제적 요인을 중시하고 있다. 여섯째, 남·북의 통일정책을 안다고 응답한 학생은 각각 24.7%, 22.7%에 그치고 있다. 일곱째, 통일문제는 국익에 손해가 없는 한 완전히 개방해야하며, 통일 논의가 기성세대 중심으로만 행해지고 있는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보이고 있다. 여덟째, 통일의 주체를 묻는 질문에는 나를 포함한 모든 국민(84.8%)이 통일의 주체가 되어야 하며, 통일을 위해서 중학생도 충분히 또는 조금 기여할 능력이 있다는 반응도 64.8%에 이르고 있다. 마지막으로 남북 분단의 원인을 상당히 많은 응답자(53.1%)가 외부적인 요인보다는 내부적인 요인으로 보고 있다. 북한관은 6개분야 11개 문항을 통하여 조사하였다. 첫째, 전체 응답자의 84.2%가 북한을 방문하고 싶다는 반응을 보여 북한에 대한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사회과학 > 교육
생산연도
1996
저자명
조승균
소장처
제주대학교 중앙도서관
조회
4
첨부파일
濟州道 中學生의 統一意識.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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